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예산 200억 ‘빈손’ 공수처…6907건 중 기소는 8건뿐이었다 [미완성 공수처 上]
━ [미완성 공수처 上] “12월에 출석할테니 기다려달라”(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) “안 나오려고 꼼수를 부리는 것 아니냐”(공수처 관계자)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특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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선관위 7년간 58명 경력직 부정채용
채용 공고를 외부에 알리지 않고 자기들끼리만 공유했다. 기관 고위직 자녀는 응시-서류심사-면접을 하루 만에 마치는 ‘하이패스 채용’으로 임용됐다. 독립성을 우선 가치로 내세운다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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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1심만 3년째" 분통 터뜨린다…김명수 6년, 법원은 동맥경화 [280번의 재판, 잊혀진 정의]①
■ 280번의 재판, 잊혀진 정의① 「 사법부는 중증 동맥경화를 앓고 있다. 재판 지연에 분통을 터뜨리는 당사자들의 모습은 법원의 익숙한 풍경이다. 특히 1심 마비 증세는 심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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6.교수승진.임용제도
93년11월 서울대 물리학과 임지순(任志淳)부교수등 소장교수8명은 재직연수와 논문편수등 형식요건만 갖추면 예외 없이 승진되고 정년을 보장받는 교수인사제도의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문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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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울대의 교수 철밥통 깨기 확산돼야
정년 보장(테뉴어) 심사를 강화해 교수 경쟁력을 높이려는 서울대의 행보가 거침없다. 서울대는 올 1학기에 개교 이래 처음으로 정년 보장 심사에서 교수를 대거 탈락시켜 대학사회에 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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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주대 70%가 승진 탈락… 대학교수들, 부·정교수 자동승진은 옛말
올해 4년제 대학에서 대학교수들이 조교수에서 부교수로, 부교수에서 정교수로 각각 승진하지 못하고 탈락한 비율이 대학별로 최고 70%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다. 시간이 흐르면 자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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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 교수채용 비리…심사탈락 2명 추가임용해
서울대 자연과학대가 97년 교수채용 때 당초 계획대로 5명을 선발해 놓고도 심사 (자연과학 전분야)에서 탈락한 2명을 추가로 임용한 것으로 밝혀졌다. 또 공대 23개 학과는 97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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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상고심사부, 재판 받을 권리 침해 우려된다
대법원이 사법제도 개선안을 연일 내놓고 있다. 어제는 법조경력자를 판사로 임용하는 법조일원화 등을, 그제는 고등법원 상고(上告)심사부 신설 등을 발표했다. ‘편향·이념·기교 판결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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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법원, 통일 후 北 판사 재임용·탈락 기준 연구 착수
북한의 6차 핵실험으로 남북 간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대법원이 통일 후 북한지역 법원의 판사를 어떻게 충원할지에 대한 연구 용역을 발주해 법조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. 대법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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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더오래]억울하게 재임용서 탈락한 교원, 대응 이렇게
━ [더,오래] 박용호의 미션 파서블(9) 실제 있었던 석궁 교수 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 '부러진 화살'. [사진 '부러진 화살' 스틸] ‘부러진 화살’은 한때 세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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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중앙시평] 교수 인사제도 개혁이 성공하려면
지난해 KAIST에서 시작된 교수 재임용과 정년보장 심사 강화 움직임은 이제 전국 대학으로 확산되는 느낌이다. 보도에 따르면 연세대와 성균관대 심사에서 탈락자가 있었고, 서울대에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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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선대 「교수재임용」에 후유증
조선대학교(총장 김영달·광주시 지산동)가 81∼82년 사이에 전임감사 이상 14명의 교수를 재임용에서 탈락시켰으며 이들 탈락 교수들이『부당한 탈락』이라고 주장, 관계 요로에 진정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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(9)재임용제 시행을 계기로 본 그 실상-겸업
지난 2월 단행된 교수 재임용 심사 과정에서 연구실적·학생지도 실적 다음으로 중시된 것이 겸업·겸직 문제 있다. 일부 전공에 도움을 주는 겸직은 허용돼야 한다는 주장도 있었으나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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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32명 무더기 해임|경기대서 종합대 기준 맞춰놓고|승격되자 모두 시간강사로 발령
경기대가 교수32명을 임용 1년6개월만에 무더기 해임해 문교부가 진상조사에 나섰다. 17일 문교부에 따르면 경기대는 지난해3, 4월에 유모씨(57)등 전임강사 32명을 임용,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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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수 계약제 채용 2002년부터 의무화
2002년부터 모든 교수에 대해 성과급형 연봉제가 도입된다. 또 계약 임용제가 시행돼 정교수의 경우도 정년이 반드시 보장되지 않아 연구하지 않는 교수는 퇴출당할 전망이다. 교육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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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근무성적 평가 당연” vs “평정자료 공개해야”
페이스북에 ‘가카의 빅엿’이라고 썼던 서울북부지법 서기호(42·사법연수원 29기) 판사가 재임용에서 탈락하면서 법관 연임(재임용) 심사를 둘러싼 법조계 안팎의 논란이 뜨겁다. 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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법조일원화로 승진보다 연임에 더 관심
17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연임 문제와 법관 근무평정제도를 주제로 한 단독판사회의가 열렸다.[사진공동취재단] 관련기사 독일, 결과 불복 땐 소송 가능...미국, 시민·변호사 평가 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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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광수 교수, 휴직원 제출해
소설 '즐거운 사라' 를 쓴 연세대 마광수(馬光洙.국문학.사진)교수가 재임용 탈락 논란 끝에 지난달 말 학교측에 휴직원을 제출한 것으로 7일 밝혀졌다. 학교측에 따르면 국문과 교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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분규 아주· 한세· 덕성여대 21일부터 감사 착수
덕성여대.아주대.한세대 등 학내 분규를 겪고 있는 3개 사립대와 1991년 이후 감사를 받지 않은 국립대 등 10개 대학에 대해 교육인적자원부가 21일부터 감사를 한다. 교육부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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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임용 탈락 교수 9명 첫 구제 결정
재임용 과정에서 탈락한 교수 9명이 사상 처음으로 구제됐다. 복직하거나 대학 측의 재임용 심사를 다시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. 교육인적자원부 소속 교원징계재심위원회는 18일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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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유능한 교수 정년 70세’ 추진 서남표 KAIST 총장
“대학을 빛나게 하는 원천은 교수의 명성과 능력이지요. 유능한 교수 정년을 65세에서 70세로 늘리는 건 나이에 투자하는 것이 아니라 그 명성과 능력에 투자하는 겁니다.” 올해부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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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울대, 대입정책.BK21등 행정 '학교 따로.교수 따로'
서울대 (총장 李基俊)가 갈팡질팡하고 있다. 많은 학생과 학부모들의 관심사인 대학입시 정책을 놓고 학교측과 보직교수가 상반된 입장을 보여 혼선을 주는가 하면 교수 재임용 문제로 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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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영재도 교수도 연구·저술 윤리를 무시하는 한국
영재로 유명한 송유근(17)군의 블랙홀 관련 연구논문을 지난 10월 게재했던 국제학술지 ‘천체물리학저널’이 25일 표절 문제가 있다며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했다. 미국 천문학회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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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창조형대한민국CEO] “어영부영 그대들 대학 떠나라” 철밥통 깬 서남표 쇼크
서남표 KAIST 총장이 한 기자간담회에서 KAIST의 발전 구상을 설명하고 있다. [중앙포토]KAIST에서는 지금 한국 대학사회에서 보기 힘든 광경을 종종 목격할 수 있다. 올